[주식] 2022년 주식 정산 (폭망)

지난 1년간의 주식 투자를 결산해본다.

매매 기록은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21년의 잔고와 22년 잔고의 비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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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투자원금 3,200만원
- 실제잔고 3,473만원 (vs. 원금 +273만/8.5%)

2022년
- 투자원금 4,000만원 (작년 대비 +800만)
- 실제잔고 3,330만원 (vs. 작년 -143만, vs. 원금 -670만/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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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에 받은 성과급 일부를 투자금으로 투입하여 총 투자금은 3,2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800만원 증가하였다. 하지만 23년 실제 잔고는 오히려 143만원이 줄었다.

이 말은 올해 새롭게 투자한 800만원을 다 잃고, 22년까지의 수익금 273만 중 143만을 더 손해봤다는것...

말그대로 개폭망한 1년이다. 4월쯤 배당금 들어오면 실제 잔고는 3,500만원쯤 될려나 모르겠다.


주요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GS건설, 크레버스, 신한지주, S&P ETF이고, 이중에서 GS건설, 크레버스가 -40% 정도로 돈 날라가는데 앞장섰고, 삼성전자가 -20% 정도로 뒤따라갔다. (올해는 순환도 없이 대세 급락이라 다 망한듯)

집을 팔아야 반등을 바라면서 각 종목마다 추가 분할 매수를 하고, 대세 상승기를 기다릴 수 있을텐데 아쉬운 상황이다.

일정한 마이너스(5% or 10% 등)가 날때마다 동일 종목을 새로운 계좌에서 모아가며 수익이 나면 팔고 다시 사는 전략인데, 대세 하락기에는 대응 전략이 부족했던것 같다.


22년은 반성으로 마무리하고, 23년에는 나만의 투자 전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그런 기념으로 도서관에서 빌려온 두 권의 책..

시골의사 박경철 님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두 권에다가 두께마저 두꺼워 고민되었으나 일단 빌려왔다. 이번 책은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릴듯하다. 다 읽은 후 배움과 함께 짧은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주일 다 되어가는데 아직 반도 못읽음 ;;)


https://link.coupang.com/a/KoP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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