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주식]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도서관에서 빌릴 때부터 "이 책을 다 읽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오랫동안 읽고 있다.

그 책은 바로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게다가 두 권으로 되어있고, 내용마저 쉽지 않은 책이라 최근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중에 가장 많은 시일이 소요 되고 있다. 얼마전 한 권을 다 읽고, 이제 두번째 편을 읽는 중이다. (1. 통찰편, 2. 분석편)

더 지나면 첫번째 책 내용을 잊어버릴듯하여 이제서라도 블로그를 끄적이며 주요한 내용만 훑어보기로 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두면 언젠가는 오른다고 하지만 그것은 오를 때까지 드는 시간과 노력의 기회비용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장의 흐름에 조용히 몸을 맡겨라. 그것만이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 올라갈때 올라타고, 내려갈때 뛰어내려야 하는데 현실은 올라갈때 뛰어내리고, 내려갈때 더 힘줘서 내려가는게 현실인듯..

"소형주나 소외주를 장부상의 저평가라는 이유만으로 사서 바이앤홀드(Buy&Hold)를 한다면, 당신의 자산을 단순히 운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수많은 정보 중에서 다른 투자자들이 놓친 정보를 찾는 행위를 가리킨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숫자만 보고 투자했던것같다. 숫자도 더 자세히 보고, 숫자 이외의 것도 잘 봐야겠다.

"시장은 상승장에서 오르는 종목을 매수해야 이익이 나고, 하락장에서는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을 골라서 장기투자해야 이익이 난다는 것이다."
▶위위 조언이랑 비슷한 의미인듯하다.

"40일 이동평균선 위쪽에 있으면 단기 강세 국면, 아래쪽에 있으면 단기 약세 국면, 180일 이동평균선 위쪽에 있으면 중장기 강세 국면, 아래쪽에 있으면 중장기 약세 국면인데, 여기서 약간 반등하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수렴이라는 것을 할 것이다. 그러면 40일 선과 180일 선이 비슷하게 모여 있는 지점이 오는데, 그 지점을 돌파하면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사면 된다. ... 그냥 사라. 그 다음날 떨어지면 다시 팔면 되고, 그 다음에 돌파하면 또 사면 된다. 주식투자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서 놓친 몇몇 종목이 생각난다. 덴탈주(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바텍), 루트로닉, 루닛...

"처음부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전한 주식을 골라라."
▶ 아무거나 사지마라.. 제대로 공부하고 과감하게 사야하는데..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6%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주식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최근 CPI를 보면 전년대비 7% 초과했을 때 하락장이었다가 6.5% 발표 이후 조금 반등하였는, 아직 6%를 상회하고 있으니 애매하다고 봐야되나?

"사람, 노하우, 네트워크, 지식이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간파한 선구자들은 세계화의 조류를 이용하여 극단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굳이 공장을 짓기보다 이익을 내는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되팔았으며,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라는 전통적 기준을 부인하면서 그 영역을 흔들어버렸다."
▶기존 산업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것같고, 모르겠으면 ETF로 매수하는 방법도 고민해 봐야겠다.


https://link.coupang.com/a/NihSn

[박경철]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 2세트 (전2권)

이상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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