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제]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독서

by 쪼찌아빠 2023. 7. 3. 23:46

본문

 

글쓴이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하다. (중략)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중략)
 
 

독서 후기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들어가는 글에 요약되어 있다.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 바닥에서 자산을 팔아버리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 계산법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지켜보아야 한다. 나의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그 고통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목차 및 주요 내용 노트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교육을 권하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교육을 반대하는 가정에서 태어난다. 어떤 사람은 모험 정신을 장려하는 경제 번영기에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전쟁과 결핍의 시대에 태어난다. 나는 네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네 힘으로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구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라."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할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 니다. 초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돈 문제에 있어 '생존'이라는 사고방식이 그토록 중요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당연한 이유다.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앞에서 본 것처럼 복리의 수학적 원리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복리의 원리가 빛을 발하려면 자산이 불어날 수 있게 오랜 세월을 허락해야 한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8. 부의 정의
 
10. 뭐, 저축을 하라고?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13. 안전마진
돈과 관련하여 가장 큰 단일 실패점은 월급에만 의존해서 단기지출 자금을 마련하고 저축은 전혀 하지 않는 바람에, 내가 생각하는 지출과 미래에 혹시 생길 수 있는 지출 사이에 여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나는 내 돈의 20퍼센트를 잃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특히 20퍼센트 하락을 한 번도 경험해본 적으 없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두 배로 힘든 일이다. 그러나 변동성을 수수료로 인식하면 모든 게 달리 보인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목표와 시간 계획을 갖고 있다면,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가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합리적일 수 있다. 서로 눈여겨보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직접적으로 서로 비교하거나 견주어보면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 보인다. 긍정적 기대나 경험, 그리고 부정적 기대나 경험, 이 두 가지가 비대칭적인 힘을 갖게 된 배경에는 진화론적 역사가 있다. 기회보다는 위협을 더 긴급한 일로 취급하는 유기체는 그렇지 않은 유기체보다 살아남아 번식할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다."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인생에는 우리가 사실이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사실이라 믿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을 '매력적인 허구'라고 부른다. 매련적인 허구는 우리가 돈을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주자자와 경제에 관해서 말이다.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20. 나의 투자 이야기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 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새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