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한혜진 지음)

 

글쓴이

인생을 연재하는 작가. 인터넷상에서는 '미세스찐'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하다. 2003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고 2016년 다큐멘터리를 마지막으로 방송 일은 잠시 중단했다. 2014년부터 블로거로 활동 중이고 5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되었으며, 블로그 덕분에 6권의 책을 쓴 저자가 되었다. 글쓰기 경력을 바탕으로 글쓰기 스터디와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단 하나의 행동으로 이루어졌다. 바로 '글을 쓴 것'이다. 글쓰기라는 행동 단 하나로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다. 글쓰기가 생업이다. (생략)

*출처 :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책 표지 중에서

 

 

독서후기

글쓴이가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책 전반에 녹아져있다. 글쓴이의 직업이 작가이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주요한 내용이다. 그리고 초반부보다는 중반과 후반부로 갈 수록 도움되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았다. (처음에는 읽으면서 이걸 읽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계속 읽었음)

 

"1장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달라진 내 삶을 담았다. 2장에서는 글쓰기란 무엇인지, 글을 쓸 때 왜 나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3장은 아마도 이 책에서 처음 보는 내용일 것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팟캐스트의 주 언어와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법을 알려준다. 4장과 5장에는 실적 블로그 글 쓰는 법을, 6장에는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방법을 정리했다."

*출처 :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책 표지 중에서

 

꾸준히 글을 쓰고, 글쓴이가 책에서 설명한 좋은 블로그 글쓰기 방법을 숙지한다면 언젠가는 내 블로그도 빛을 보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독서, 주식 등 공부 기록 목적이고, 네이버 블로그 운영 중)

쪼쪼와 찌찌의 행복한 여행 : 네이버 블로그

 

 

목차

1장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2장 블로그는 나를 글로 기록하는 것이다

3장 블로그는 콘텐츠 베이스캠프다

4장 블로그 글쓰기 시작하기

5장 시작하는 블로그를 위한 글쓰기 10장

6장 잘 읽히고 잘 발견되는 글의 비밀

 

 

주요 내용 노트

블로그로 커리어를 만드는 3가지 조건

1. 재미 : 순수한 재미로 몰입할 것

2. 연구와 공부 : 지식판이 형성될 때까지 직간접 경험과 공부를 쌓을 것

3. 단기간이 아닌 긴 시간 : 지식판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동안 숙련할 것

 

재미가 없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연구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전문가 수준으로 발전하기 어렵다.

 

빼어나게 돋보이지 않더라도 인간은 누구나 존재하고 싶어 한다. 기록은 인간을 존재하게 한다 .기록이 쌓일수록 인간은 더 풍성하고 선명하게 존재할 수 있다.

 

블로그의 큰 틀은 다음과 같다. 1단계,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2단계, 주제와 콘셉트를 정한다. 3단계, 꾸준히 글을 쓴다. 4단계, 이웃들과 소통한다. 4단계 중에 덜 중요한 것은 없다.

 

솔루션형 블로그 : 솔루션형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블로그다.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형식이자, 검색 엔진 기반인 블로그에도 적합한 형식이다.

 

소처럼 꾸준히 하라는 말은, 게으르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느리게 하라는 말이다. 다만 멈추지 말라는 말이다. 느려도 할건 다 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지금 신춘문예에 등단하려고 블로그를 하는 게 아니다. 백일장이 아니다. 논술시험도 아니다. 문학적인 부담감을 버리자. 누가 읽은 것인가, 어떤 내용을 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말이 글이고, 글이 말이다. 말하듯이 쓰자.

 

제목은 글의 간판이고, 메시지는 글의 내용이다. 내 글에서 메시지 하나만 건져가면 성공이다.

 

블로그에서는 발단이 절정이다. 하이라이트를 첫 부분에 배치해야 한다.

 

이 글 속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도입부는 영화 예고편이다. 도입부에 핵심 내용을 예고하라.

 

인상 깊은 글 쓰는 법

1.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정보를 쓴다.

2. 구체적으로 쓴다.

3. 상상이 가도록 글자로 그림을 그리듯 쓴다.

4. 내 생각, 내가 감명받은 점 등 소회를 쓴다.

5. 현상 뒤에 이면이나 배경을 쓴다.

6. 촉각, 미각, 후각, 통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묘사한다.

 

"다문다독다상량"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라. 송나라 문인 구양수가 제자들에게 당부한 글 잘 쓰는 비결이다. 이것이 세월이 흐르며 "다독다작다샹량"으로 뜻이 조금 바뀌었다.

 

인기 있는 글의 6가지 필수 요소

1. 서두에 글의 목적과 이유, 독자들이 얻을 이득을 명시하라.

2. 글을 보완하는 사진을 첨부하라.

3. 독자가 상상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게 설명하라.

4.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라.

5. 선명한 표현을 써라.

6. 평소 말하듯이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