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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이재범 지음)

독서

by 쪼찌아빠 2023. 7. 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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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년 365일 글을 꾸준히 쓴 덕분에 5.7만 이웃과 1,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독서 후기

프롤로그에 굉장히 인상적이고, 엄청난 자신감이 가득찬 내용이 나온다.

 

"당신이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글을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이 책보다 블로그 글에 대해 더 확실히 알려주는 책은 현재까지 시중에 없다. 많은 사람이 내 책을 읽고 힘을 얻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과연 그런 책인지 아닌지는 각 자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지만, 도움이 되는 책은 맞는 것 같다. (아직 블로그 관련 책을 몇 권 안 읽어 본 상황이기는 함)

 

책 내용은 1장에서는 일단 시작해 보라고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목적을 가지고, 남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써 보라고 한다. 3장에서는 노력하고, 공부를 해보라고 조언하고, 4장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욕 먹을 수 있도 있지만 겁먹지말고 쓰라고 한다. 5장~6장에서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다룬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글쓰기 초보자를 위해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설명을 해 주는 책이다.

 

※ "글쓰기 명언" 분량이 너무 많다는 점은 아쉬웠다.

 

 

주요 내용 노트

<1장>

시간을 투자하라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은 시간을 투자하라.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의자에 엉덩이를 깔고 시간을 투자해 글을 써라. 쓸 것이 업는 사람도 일단 글을 완성할 때까지 주야장천 끙끙거리며 시간을 투자하라.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이 써지고 완성되는 경험을 한다. 시간에 투자하는 것만큼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글 쓰는 방법도 없다.

 

<2장>

글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내용이 중구난방이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글이 양산된다. 맛집에 대한 글인지, 자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인지 혼동되어 글을 읽는 사람은 흥미가 없어진다.

분명하고 확실한 목적은 우리의 인생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글을 쓰다가 막히면 당장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의 목적이 무엇인지.

 

즐겁게 써라

글쓰기에 몰입할 때만큼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또 있을까? 글쓰기가 즐겁지 않다면 차라리 잠시 중단하자. 즐겁게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는 편이 더 좋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닌데 즐겁지 않다면 굳이 왜 하는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마라

대단한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자. 엄청나게 못 쓴 글이라 놀림받을까 봐 두려워하지도 말자.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 남의 시선 따위는 의식하지 말고 글을 쓰면 된다. 자존감이 약해져 남의 눈치를 보며 쓰지 말자. 신기하게도 글으 ㄹ쓰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써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3장>

글쓰기는 재능이 아닌 노력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매일 못 써도 일주일에 두세 편은 꾸준히 쓴다. 쓴 글의 편 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된다. 실력 향상을 파악하기도 쉽다.

 

문학 작품을 쓰는 것이 아니다

꼭 멋진 글을 써야 할 이유는 없다. 빼어난 문장을 구사하려고 하기보다는 우선 내용에 충실하면 된다. 많은 사람이 내용에 감동한다. 문학 작품도 문장과 내용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멋진 작품을 만들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는 없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만 집중하자.

 

지식을 총동원하라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글을 쓰는 것은 솔직히 말해 힘들다. 글은 자신이 쓰고자 하는 것에 지식이 있어야 쓸 수 있다. 느낌만으로 글을 쓸 수도 있고 본 것을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글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글은 분명 한계가 있다. 지식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글은 매력을 지니게 된다.

 

쓰기의 기본은 읽기

복잡다단한 세상에 살고 있다지만 의외로 세상은 단순하다. 훌륭한 글을 쓰고 싶다면 많이 쓰는 것 못지않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막막하면 열심히 읽어라. 쓰기의 기본은 읽기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쓰고 싶은 내용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때는 마음을 다잡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숨을 쉬는 것처럼 글을 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5장>

세부 묘사를 하라

이야기를 죽 나열하거나 설명만 늘어놓는 글은 재미없다. 세부 묘사가 글 읽는 맛을 살리며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똑같은 음식점에서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에 따라 글은 각자 다르게 나온다. 가장 훌륭한 글은 남들과 다른 관찰을 통해 묘사하는 것이다.

얼마나 잘 묘사하느냐는 관찰과 맞닿아 있다. 주변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관찰해 세밀하게 묘사하라.

똑같은 글이라도 디테일한 묘사를 사용하면 글이 훨씬 맛깔스럽고, 쓰는 재미도 읽는 재미도 늘어난다.

 

<6장>

문장은 짧고 강렬하게

짧고 굵게, 할 말을 정확하게 전달한 글이 좋은 글이다. 힘없이 끊어질 듯 전개되는 글보다는 할 말을 한 문장으로 짧게 전다랗고 다음 문장으로 또다시 연결되는 글이 힘 있다.

 

단어를 중복해서 쓰지 않는다

단어를 반복하지 않으면 무엇보다도 표현이 저절로 풍부해진다. 비슷한 단어를 찾아 대체하면 글이 확실히 달라진다. 똑같은 표현이어도 어던 단어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른 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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