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여기 어디예요? (이예찬 지음)

 

글쓴이

6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진작가 이예찬 (차니포토)
 
 

독서 후기

프롤로그에서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저는 사진 찍는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여행은 사진만을 위해 떠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아이들 체험 중심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니 사진에 대해 소홀해지고, 몇 년 전 샀던 카메라도 잘 안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글쓴이의 저 문장을 보고 구석에 처박혀 있던 카메라를 꺼내고 싶어졌다. 또 책에서 소개된 장소와 사진 구도를 참고하여 여행을 다닐 때 멋진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그렇게 한다면 내 블로그도 한 단계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주요 내용 노트

글쓴이가 소개한 곳 중 이미 가봤던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과 추천 사진을 기록해두고 여행 때 참고해 봐야겠다. (책에 있는 사진은 스마트폰 메모에는 기록해 두었는데, 블로그에 올려도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음)
 
1월 제주 별방진
 
1월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2월 제주 속골유원지
※ 피사체와 동일선상의 높이에 서서 사진을 찍게 되면 수평선이 인물을 지나가게 됨. 수평선이나 지평선의 일직선이 인물을 지나가게 되면 그 선으로 인해 사람의 신체가 위아래로 나뉘어 구도적으로 불안정한 느낌. 수평선이 피사체의 머리에서 한참 위로 올라오게 되면 안정감 있는 사진이 나옴. 높은 곳에 올라가서 찍으면 좋음.
 
3월 제천 비봉 하늘 전망대
※ 모델은 한 층 아래 멋진 경치가 보이는 곳에 서 있고 찍어주는 사람이 한 층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촬영
 
5월 경주 오릉
 
5월 함안 악양둑방 (5월 양귀비, 9월 코스모스)
 
6월 제주 녹산로
 
8월 시흥 배곧한울공원
 
9월 제주 닭머르
 
9월 태안 청산수목원
※ 팜파스 잎이 날카로워 반바지 추천
※ 사람의 다리를 무릎이나 발목 등의 관절이 아닌 정강이, 허벅지 등에서 잘리게 구도
 
9월 인천 하늘정원
 
10월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11월 포천 국립수목원